구타니야키(九谷焼)의 명문 긴잔가마(錦山窯)의 화려한 그림 그리기에 매료되다

금박의 반짝임과 장인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구타니야키의 명문 긴잔가마. 100년을 넘는 전통의 금채 기법(金彩技法)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시카와현(石川県) 고마츠시(小松市)에 위치한 긴잔가마는 1906년 초대 요시타 쇼사쿠(吉田庄作)가 창업한 이래 120여년에 걸쳐 구타니야키의 채색 후 재벌구이의 전통을 계속해서 지켜온 명가마이다. 구타니야키는 1600년대부터 발전하여 선명한 색채와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인 일본의 전통 공예품이다.

채색 후 재벌구이의 전통을 계속해서 지켜온 명가마
구타니야키의 다양한 기법 중에서도 긴잔가마가 특히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금채(金彩)」기법이다. 대대로 이어지는 서양 물감에 의한 채색 후 재벌구이와 금채를 조합한「금란수 기법(金襴手技法)」에 더해, 가마의 기법은 3대 미노리(美統)에 의해 「유리 금채(釉裏金彩)」로 한층 더 높여져 갔다. 그 공적에 의해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간 국보)로 인정받고 있다.

작품 표면에 금박이나 금가루 등을 이용하여 문양을 표현하고 그 위에 유약을 입혀 구워내는 「유리 금채(釉裏金彩)」. 기존의 금채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표면의 금이 마모되거나 벗겨지는 특징이 있었지만, 유약으로 보호하는 「유리 금채」는 문제 해결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금박의 두께로 문양에 깊이를 만들어내는 등 그 표현의 폭은 넓다. 긴잔가마에서는 붓으로 하나하나의 문양을 정성스럽게 그리는 전통적인 수법도 꾸준히 지키고 있다.

수작업으로 그림 그리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당주는 4대째인 유키오(幸央).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 감각에 맞는 표현을 모색하며, 날마다 기술 연마에 힘쓰고 있다. 서양의 물감을 도입한 수채화와 같은 표현이나 질감이 다른 바탕을 살린 표현 등 새로운 작품 제작에도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어떻게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을 만들어 갈 것인가. 긴산가마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는 새로운 작품 제작에도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긴잔가마가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

■DATA 긴잔가마 공식 사이트:https://kinzangama.com/home-en/ (2025년 5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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