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화과자「당고」의 세계 화제의 전문점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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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랑받는 화과자 중 하나인「당고」. 이번에는 전통적인 과자이지만 진화하고 있는 당고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9월은 일본에서는 밤하늘이 아름답고 맑은 시기다. 이 시기에는 옛 풍습으로 밤하늘에 빛나는 보름달을 바라보는 십오야(十五夜, 음력 보름날 밤)가 있다. 이러한 십오야에는 수확 기원이라는 측면도 있어「수확의 감사와 기원의 마음이 달까지 닿기를」바라는 마음에서 보름달 모양을 본뜬「당고」를 피라미드처럼 높이 쌓아 올리거나 토란과 제철 채소, 과일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것을 바친다.
원래「당고」란 쌀 등 곡물을 둥글게 빚어 만든 화과자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화과자 가게는 물론 슈퍼마켓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쫄깃쫄깃한 탄력이 있는 식감이 특징으로 미타라시(みたらし, 간장 맛의 경단), 팥, 쑥 등 여러 가지 맛이 있다.
일본인에게 친숙한 당고이지만, 창의력이 풍부한 새로운 당고에도 주목하고자 한다. SNS에서는 과일로 장식하거나 화려한 팥소를 얹은 "포토제닉 당고"나 캐릭터 모양을 본뜬 당고 등 다양한 것이 있다.
교토(京都)에 점포를 차리고 있는『이로리 찻집 나나코로비야오키(囲炉裏茶屋 ななころびやおき)』는 전통적인 맛을 즐기면서도 새로운 당고를 즐기는 방법을 제공하는 전문점 중 하나다. 교마치야(京町家, 1950년 이전에 교토 시내에 지어진 상가를 포함한 목조 가옥)를 카페처럼 개조한 일본식 모던 스타일의 가게 안에서 비장의 당고를 직접 조리하면서 먹을 수 있다.


난로 찻집 나나코로비 야오키'의 '나나코로비 야오키 세트'. 시험관 안에 있는 찻잎의 향을 즐기며 원하는 차를 고를 수 있다.

눈앞의 화로에서 숯불에 만두와 나마후를 굽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토끼 삼발이도 귀엽습니다.

전면 사진: 취향에 따라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로리 찻집 나나코로비야오키』는 교토의 기온(祇園)과 후시미이나리(伏見稲荷) 두 곳에서 영업 중이다. 화로를 즐기는 체험은 일본에서도 좀처럼 할 수 없는 일이다. 일본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당고 체험을 목적으로 가게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이로리 찻집 나나코로비야오키』를 비롯한 다양한 당고 가게가 일본에 있다. 다음에 일본을 방문할 때는 당고 순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DATA 「Irori Chaya Nanakorobi Yaoki 기온 야사카점」 주소: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마쓰바라마치 276-1 영업시간: 11:00~18:00(Last Order 17:00) 공식 홈페이지:https://www.instagram.com/nanakorobiyaoki.gionyasaka/ 「Irori Chaya Nanakorobi Yaoki 후시미이나리점」 주소:교토부 교토시 후시미구 후카쿠사하라가와쵸 22-21 영업시간: 11:00~17:00(Last Order 16:00) 공식 홈페이지:https://www.instagram.com/nanakorobi.yaoki_hushimihont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