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고 싶은 과자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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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빼놓을 수 없는 과자도 여름 신상품이 등장! 일본의 기술이 빛나는 전통 과자부터 섬세한 미각이 만들어내는 최신 디저트까지 다양하다. 풍부한 라인업 중에서 Fa-So-La AKIHABARA 스태프가 엄선한 선물로 안성맞춤인 3가지를 소개합니다.
일본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방울 소리를 즐기는 풍경이나 상쾌한 배색의 유카타(浴衣, 목욕 후 또는 여름철에 입는 무명 홑옷) 등 오감으로 시원함을 느끼는 궁리를 해 온 전통이 있으며, 여름 과자에도 그런 일본의 감성이 담겨 있다.
첫 번째는 일본의 여름 대표 과자라고도 할 수 있는 와라비모찌. 와라비모찌란 고사리 가루에 물과 설탕을 섞어서 만든 매끄러운 식감의 과자. 투명한 모양이 그야말로 시원하며,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여름의 풍물 중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창업 155년째를 맞이하는 노포「바쇼도(芭蕉堂)」에서는 미나미큐슈(南九州)산의「혼와라비 가루(고사리 뿌리에서 채취한 전분만의 제품)」를 사용하여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지카다키(直炊き, 재료를 미리 삶지 않고 직접 국물에 넣어 끓이는 것)」로 제조함으로써 쫄깃쫄깃하고 끈기가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즐겁다. 또한 첨부된 검은콩 콩가루도 엄선된 것이다.「검은콩의 왕」으로 불리는 국산 단바종(丹波種) 검은콩을 사용하고 있다.


와라비모찌 2봉지, 말차 콩가루/검은콩 콩가루가 각각 1봉지씩 들어 있으며, 말차와 단바(丹波) 검은콩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대형 상자 400g】本造り笑来美餅® (혼즈쿠리 와라비모치) 말차 콩가루/검은콩 콩가루/면세 가격 ¥1,200 (바쇼도(芭蕉堂))
두 번째는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밀푀유 전문 브랜드「르 피유」의 디저트. 이 제품은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두브르쇼콜라 밀푀유」의 여름 시즌 한정 버전! 바삭바삭한 초콜릿 반죽에 여름에도 초콜릿이 녹지 않도록 천천히 스며들게 한 일품이다. 초콜릿×초콜릿의 호화로운 과자를 꼭 선물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스며 나오는 초콜릿 감각이 별미. 이 제품은 여름 시즌 한정 발매. 두브르쇼콜라에테/면세 가격 ¥700~(LE FEUILLES)
세 번째는 일본의 전통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말차를 사용한 과자. 말차는 쓴맛 뒤에 상쾌한 향기가 퍼지기 때문에 여름철에 유용하게 사용되어 온 식재료의 하나이기도 하다. 일본의 전통 식재료와 서양 과자인 랑그도샤가 융합한「료차노카」는 분명 일본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맛일 것이다. 고급스럽고 감칠맛이 강한 찻잎의 진한 차를 사용한 반죽에 화이트 초콜릿을 반죽해서 넣어 깔끔한 쓴맛과 경쾌한 식감이 시원한 맛을 낸다.

진한 차의 힘찬 감칠맛과 은은하게 향기나는 화이트 초콜릿의 단맛. 이 제품도 여름 시즌 한정. 여름용 진한 차 랑그도샤「료차노카」 8개입/면세 가격 ¥1,112, 14개입/면세 가격 ¥1,945(교토 기타야마(京都北山) Malebranche)
이번 여름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을에는 또 가을다운 추천 과자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2023년 6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