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단풍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욕심쟁이 절경 명소로 GO!

일본의 사계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벚꽃과 단풍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개최되는 『오하라 사계절 벚꽃 축제』란?
일본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봄의 벚꽃」과「가을의 단풍」이다. 한 번의 일본 여행으로 동시에 볼 수 있다면 여행의 만족도는 2배가 될 것이다. 그런 절호의 기회가 11월 11일~11월 30일에 개최되는『오바라 사계절 벚꽃 축제(小原四季桜まつり)』이다.

불타는 듯한 붉은 단풍과 부드러운 분홍색 벚꽃이 빚어내는 절경을 즐길 수 있다.
개최되는 것은「TOYOTA」의 홈 타운이기도 한 아이치현(愛知県) 도요타시(豊田市)의 오바라 지역이다. 오바라 지역에는 10,000그루가 넘는「사계절 벚꽃(四季桜)」이라는 벚꽃이 심어져 있으며, 그 중에는 아이치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령 100년이 넘는 나무도 있다. 벚꽃이라고 하면 봄에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계절 벚꽃은 봄과 가을의 2 번 피는 매우 희귀한 벚꽃이기 때문에 가을의 단풍과 같은 시기에 볼 수 있다.
오바라 사계절 벚꽃 축제의 메인 회장이 되는 곳은 센미 사계절 벚꽃 마을(川見四季桜の里)과 야쿠사역(八草駅)으로 가는 셔틀버스의 발착소이기도 한「오바라 후레아이 공원」이다. 손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에서 벚꽃과 단풍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산책로를 산책할 수 있다. 포장마차와 기념품 가게의 출점 외에 북과 야외 가부키(歌舞伎)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이 오바라 지역 중에서 가장 사계절 벚꽃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센미 사계절 벚꽃 마을」이다. 약 1200 그루의 사계절 벚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진다. 버스 정류장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 지역 사람들이 여는 노점도 있다. 맑은 물을 좋아하는 은어를 한 마리 통째로 먹을 수 있는「은어 소금구이」와 주부지방(中部地方, 중부 지방)의 향토 요리로 납작한 떡에 된장이나 간장 양념을 발라 구운「고헤이모치(五平餅)」등 일본다운 포장마차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센미 사계절 벚꽃 마을은 오바라 후레아이 공원에서 셔틀버스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벚꽃"과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오하라 사계절 벚꽃 축제』. 일본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벚꽃과 단풍의 호화로운 협업을 카메라에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2023년 10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